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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회의 기도 (딤전2:1-4)
작성일 :  2019-07-04 13:35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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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회의 기도 (딤전2:1-4)

성령에 감동을 받는 사도 바울은 그의 믿음의 아들 된 디모데에게 교회가 공중예배시 어떻게 기도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교회는 모든 사람, 곧 일반인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1).

본문의간구는 특별한 경우 드리는 애원입니다.기도는 일반적인 모든 기도이고도고는 남을 위한 대신기도이고, 감사는 기도하는 자의 마음가짐을 의미합니다. 모두 합치면 공중예배시 교회가 하나님께 올릴 기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의 범위는모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모든 사람은 창세전에 하나님의 주권적 언약 아래 예정되고 선택된 모든 사람을 가리킵니다. ‘모든 시대’, ‘모든 지역안에 구원받기로 작정된 모든 사람을 말함입니다.(13:48). 그래서 본문의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작정된 누구든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어떠한 사람이든지 차별이 없는 모든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렇게 교회가 받은 기도의 범위와 대상은 전 우주적이라는 사실입니다.

. 모든 자중에 특별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2).

말하자면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모든 위정자급에 있는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저들이 백성을 위해 받은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했습니다(13:1). 저들은 이 세상에서 악을 제지하고 선을 포장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세운 방백들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벧전2:13,14). 그래서 초대교회는 그 당시 여러 위정자들이 교회를 박해할 때에도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한 사실들을 여러 기록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세상 왕국을 통치하는 권세를 가진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언제든지 교회가 맡은 중대한 의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는 교회를 박해하는 위정자들까지라도 기도함으로 저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사랑하도록 해야 합니다.

. 교회가 그렇게 기도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1. 교회가 신앙과 생활에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본문 2절에「…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경건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가리킵니다. 단정은 사람들과 관계하는 생활태도를 말합니다. 말하자면 신앙생활과 전도(선교)생활을 잘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나라의 평안은 교회의 영적성장에 유익이 된다는 말입니다. 나라가 평안할 때 각종 예배생활이나 봉사나 사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고 외적으로 전도와 종교활동을 할 수 있어 교회가 부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3절에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특별히 위정자들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나누어주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이기적이고 정욕적인 것으로 쫓아가는 기도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하나님의 택자 구원운동의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 4절에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모든 사람과 나라를 위한 기도는 복음 전도운동과 세계 종교운동에 필수적인 수단이 됩니다. 전 성경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운동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감의 사도 바울은 지금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교회의 공적기도를 말씀하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교회는 예배 중에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 큰 이유는 교회가 평안 중에 신앙생활을 하기 위함이며, 또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더욱이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필수적인 교회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교회의 기도가 절실한 때입니다. 나라가 평온하지 못하면 교회가 받은 영적 즐거움이나 전도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애국이라든가 애족, 애민 등의 말은 사실상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기독교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일제 36년 동안 교회가 평온치 못했던 것을 경험했습니다. 박해와 시련 속에서 순교자를 내고 신자의 수가 당시 개신교의 경우 70만에서 그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6.25사변 중에도 교회가 평온하지 못했음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2019년을 받으면서 나라의 경제구조의 개편이나 여러 가지 정치적 불안, 특히 북핵으로 인한 극심한 안보 불안 등으로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 큰 이유는 우리 민족은 이보다 더한 온갖 죽음의 시련을 만났을 때 우리는 기도했고 하나님의 극적인 구원과 섭리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백성들에게는 온갖 죽음의 시련을 극복하는 인내와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구속사 경륜가운데서 21세기 세계선교를 주도할 축복을 우리 한국과 한국교회에 주셨다는 확실한 믿음 때문입니다. 적어도 이 땅에는 천만에 가까운 기독신자들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하여 올리는 기도가 있는 나라입니다. 기도하는 어미는 그 아들이 망하는 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도하는 백성이 있는 나라는 망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회가 있는 우리나라는 다시 흥왕하여 세계무대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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